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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들레헴교회가 걸어온 길

첫 예배를 드리게 된 이야기
(2006.12.24 - 2007.6)

베들레헴교회는 2006년 12월, 시카고의 추운 겨울에 창립 멤버들이 첫 예배 드릴 곳을 급히 찾던 중, 정양배 목사님의 할렐루야 교회(1275 Marion St. Des Plaines, IL 60016)가 선뜻 예배 처소를 허락해 주어 크리스마스 이브인 2006년 12월 24일(주일) 오후 2시에 역사적인 첫 예배(첫 설교: "동방박사의 경배", 마2:1-12)를 드림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할렐루야 교회는 만삭의 마리아와 요셉이 베들레헴에 왔을 때, 여관에 있을 곳이 없어서 탄생하신 예수님이 부득이 짐승의 구유에 누이신 것을 생각하며, 베들레헴 교회의 탄생을 위해 기꺼이 장소를 내어 주자고 결정을 했다고 합니다. 참으로 고마운 분들이 아닐 수 없지요.

 

 

베들레헴 홀에서
(2007.6 - 2009.12)

베들레헴교회는 2007년 6월 할렐루야 교회에서 Faith Alliance Bible Church(382 S Mt Prospect Rd Des Plaines, IL 60016)로 예배처소를 옮기게 되었는데, 저희가 쓰게된 건물은 당시 저희 교회의 규모로서는 최적의 장소었습니다. 게다가 그 건물의 이름이 '베들레헴 홀' 이어서 마치 저희 교회를 위해 예비된 장소처럼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의 2년 6개월은 개척 교회라면 받드시 통과해야할 광야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이 시기에 주님은 "울지 말라, 일어나라, 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라, 너는 네게 부르짖으라" 와 같은 위로, 약속, 권고의 말씀들을 통해 자칫 흔들릴 수도 있었던 교회를 굳건히 붙들어 주셨지요. 주님의 은혜와 긍휼에 모든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이 시기에 있어서, 2009년 1월 24일 토요 새벽기도회 후 임한 3.3.3. 비전은 베들레헴교회의 이후 모든 사역의 목표와 분위기를 바꾸어 놓은 하늘의 선물이었고, 이 비전을 이룰 새로운 예배처소를 위해 기도했을 때, 그야말로 주님께서는 기막히게 좋은 예배처소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보아스의 밭에 우연히 들어선 룻처럼
(2010.1 - )

 

2010년 1월 1일 부터는 베들레헴교회 역사에 새로운 일이 벌어진 획기적인 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마치 룻이 보아스의 밭에 우연히 들어선 것과 같이 CLC(Cheistian Life Church: 400 E. Gregory St. Mt. Prospect, IL 60056)로 예배처소를 옮겨온 이후, 가장 두드러진 현상은 주님의 부어 주시는 은혜 속에서 2년 몇 개월 만에 교회가 양적으로 거의 3-4배 성장했고, 이것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의 은혜라는 것입니다.
교회가 성장 한다는 것은 교회를 섬기는 성도들에게는 가장 큰 위로이며, 실로 하나님의 천지창조의 현장에 있는 것과 같은 신비와 감격의 체험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 교회의 역사가 어떻게 쓰여 질지는 주님만이 아시겠지만, 마음에 소원하기는 베들레헴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이 교회의 예배와 양육과 사역 속에서 주님의 모든 위대하고 심오한 영광을 더욱 체험하고 누리며 또한 그 영광을 온전히 주님께만 돌려드리게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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